Metz 58AF-1 Digital
이번에 K20D로 이사하면서, 죄다 중고물품으로 채우고 있는거 같다. 은근히 재미 들린듯... ㅡㅡ;; 잘만고르면, 새것못지 않고 저렴하니...정작 액세사리(가방, 스트랩, 충전지 등)는 죄다 새것...ㅋ 이제 그 지름의 마지막인 스트로보까지 완비~ 으하하하 (잔고는 바닥이 되어버렸지만...ㅠㅠ) ■ 첫느낌 의외로 작다. 늘 사진으로만 봐서 그런지, 실물을 보니 의외로 작아서 좀 의아했다. 이렇게 작은데, 의심아닌 의심을... 헌데, 장착후 찍어보니 역시나 하는 소리가 나오긴 하더군. 전 주인이 딱 스트로보만 보내줘서, 쓰다가 필요하면 옴니는 하나 사야할듯...배터리랑 충전기도 오늘 주문완료. 여하튼, K20D로 이사완료!! 앞으로 찍는 일만... GX10 때도 했던 말이지만, 이제 정말 사람을 찍고 싶..
2009. 10. 29.
5년만에 버스 탈려고 기다린 정거장에~ 두둥~
어쩌다보니,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고 살고 있다. 몇일 전, 그 상황을 벗어나서...집으로 가기위해 너무나 오랜만에 가 본 정류장에....이 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LCD 하나 설치해 놨구나...했는데, 기다리면서 자세히 보니... 날씨도 보여주고, 접근중인 버스들의 노선번호도 보여주고, 뉴스도 보여주고, 시간도 보여주고.... 참 많은 걸 알려준다. . . .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000번 버스가 전정류장에서 출발했습니다" (네비냐..ㅡㅡ?) 차타고 다니다 보면 심심해서, 네비랑 대화도 하는데... 이젠, 정류장에서도 심심하면, 이 분이랑 대화할 듯~~~ ㅋㅋㅋ 덧. 영상서비스도 해주면 좋겠다. 월드컵 경기 같은거 막 보여주고....아차! 그럼 버스를 안타겠구나.....
200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