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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is/SpiderMonkee

액션기타 성동이 데뷔하다 <TVONE NEWS 발췌>

by 신의손길 2009. 4. 17.
'스파이더 몽키', 상처받은 존재들을 위한 노래 중심으로 싱글앨범 발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겠노라며 멜로디 없는 노래를 읊조렸던 윤동주. 

예나 지금이나 모든 존재는 살아가면서 동시에 죽어가고 그 와중에 상처를 입고 다시 그 상처를 치유받으며 스스로를 지탱해왔다. 10년 경력의 신인 아닌 신인 '스파이더 몽키'는 마치 윤동주의 시 한자락처럼 모든 상처받은 존재들을 위한 노래를 들고 우리 앞에 찾아왔다. 

까를로스 권, 원기, 강공, 고유, 인스. 이들 다섯 청년은 홍대와 신촌 일대에서 각자 뮤지션으로 10년 동안 활동해 온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리드보컬인 까를로스 권은 600회가 넘는 페스티벌 및 라이브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힙합듀오 A-fro의 ‘못있어’에 featuring 참여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건 ‘까를로스의 열대야 뮤직’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기타리스트인 원기와 드러머인 강공은 내 남자의 로맨스, 굳세어라 금순아등 유명 드라마 의 OST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베이시스트 인스는 일본 삿포로 출신으로 일본의 다양한 공연음악적 토양에서 취향과역량을 가다듬어 왔으며 또 한명의 기타리스트인 고유는 ‘Buzzer Beater’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왔다. 

한명 한명이 모두 옹골찬 차돌같은 스파이더 몽키가 선택한 싱글앨범의 컨셉트는 바로 존재감이다. 20대 청춘이 노래하는 존재감. 스파이더 몽키는 존재감에 대한 젊은이들의 절실함과 고민을 3곡에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태양 가득히'는 함께 자란 반려견 '태양'을 통해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를드러내고자 했다. 

순수한 반려동물 '태양'이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고 또 그 반려동물과 함께하자는 메지시를 전하고 있다. 

'나비'라는 곡은 평생 고국땅을 밟지 못했던 입양아가 성장 이후 고국을 방문하기 전 느끼는 애틋함과 기대감 그리고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혼란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마지막 곡인 'present'는 스펜서 존스의책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다. 현대 사회에서 이방인처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선택을 앞두고 방황하지 말고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 

스파이더 몽키는 어떤 록을 보여줄까에서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삶의 고뇌를 어떻게 드러낼 지를 고민하고 있다.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한 압도적인 사운드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적인 멜로디를 얹었다. 거기에 삶에 대한 고뇌와 고민들은 더할 나위 없는 보너스다. 스파이더 몽키의 노래가 어딘가에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든 존재들에게 진실된 치유가 되길 기대해본다.

기사는 여기까지=================================================================================================

ㅋㅋㅋ "고유" 작명을 누가 했을까?ㅎㅎㅎㅎㅎ 액션기타 성동이 공식데뷔 ㅊㅋㅊㅋ 이따시 만땅 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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