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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Apple

아이폰 옷입혀주기 - SGP 울트라씬 레더그립 카본

by 신의손길 2009. 12. 7.

고생하며 서울가서 공수한 아이폰에 크랙이 발견되어 전화4번, 2개의 지점을 거치며 겨우 교체받았다.

KTF가 KT로 흡수되긴 했으나 아직도 간판만 같을 뿐, 방문한 2개의 지점이 분위기와 지점 직원의 태도에서 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KT는 아직도 고객을 수동적으로 접대하며, KT로 간판만 변경된 구KTF지점은 주차장에서부터

나올때까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뭐 얘기하자면, 샛길로 빠져버릴듯하여 이쯤하고, 우여곡절끝에 일주일이 걸려

내가 쓸 최종 아이폰을 받았다. 사실, 이 폰도 한군데, 미세한 실금이 있긴하다. 그냥 쓰기로 맘먹고 이젠 포기했다.



도착한 SGP 제품. 카본을 선택한 이유는 전에 썼던 폰에도 이런 형태의 스킨을 써봤는데 괜찮아서였다. 그리고 손에 땀이 많은편이라

이런 재질로 되어 있어야 만진표시가 안난다. 다시말해, 손자국이 안남는단 말이다.




끼우고, 빼기가 어렵지 않지만 나중에 헐거워져 쉽게 빠질까 염려된다. 뒷면의 구멍난 부분을 덮는 애플로고 보호필름이 동봉되어

있어서 구매할 때의 염려는 사라졌다. 케이스 덕분에 화이트 아이폰이 블랙 아이폰이 됐다...ㅎㅎㅎ




각 코너와 케이스의 엣지처리도 나쁘지 않다. 자체가 얇아서 크게 두꺼워보이지도 않고, 이 정도면 "난~ 괜찮다~"



여태 쓰던 컴에 아이튠즈가 설치 오류로 쓰지 못하고, 있어서 조만간 OS를 밀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에혀~

이놈의 아이폰이 나를 자꾸 부지런하게 한다. 이 정도로 구입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