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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Repair

바래고 헐벗은 PX200 새옷 입히기

by 신의손길 2011. 1. 10.

어쩌다보니 PX200 White와 Black 두개를 소유하고 있는데, 하나는 밖에서 이동용으로 하나는 책상앞에서 쓰고 있다.

헌데, 이게 구입한지 몇년이 지나면서 상태가 저 지경이 되었다...ㅡ_-);;


저음도 그럭저럭이고, 부담스런 크기도 아니고, 디자인도 무난한 PX200을 버릴 수는 없다.

너무 멀쩡하게 소리가 잘 나오고 있으니까~ 그래서, 미루고 미룬 뽀송뽀송한 새 껍데기를 입혀주었다.

정식 명칭은 모르겠으나 판매에는 '이어패드'라고 한다. 귀솜되시겠다.



▲ 원래 붙어있던거 보다는 품질이 '그닥'이긴 하지만, 정품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분명히 비쌀것이라 추측되기에~

분명히 흰색과 검정을 주문했는데, 회색이 왔다...ㅡ_-);; 몇천원짜리 반품절차 받는다고 시간=돈 버리기 싫으니 쿨하게 걍 쓰자~!




▲ 이렇게, 뽀샤시하게 다시 깔끔해지셨다. White 모델은 밴드쪽 쿠션도 닳아졌는데, 저건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다. T^T)m


▲ 블랙 & 화이트~ 역시 깔끔한 것이 좋아~!!



덧. 사진에 포함된 글귀('보내거라~ 받을테니~')는 다른 사진과 같이 묶어 내보내는 바람에 ㅡ_-);; 전혀 관련성이 없다.

다음 포스팅과 관련된...귀찮아서 그냥 이대로 패스~